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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놀아주기2

[30개월아기] 도서관에가다 며칠전 집앞놀이터에서 오랫만에 논 기억이 매일매일 떠오르는지 일어나자마자부터 나가자고 신발신고 현관문앞에 서있는 아드님^^ 일단 밥부터먹이고, 대충대충 집안일을 끝낸후 집 밖으로 나섰다. 어제 밤 꽤 많은 눈이 내려 집앞 놀이터가 발 디딜 틈 없이 전부 눈 천국이였다. 미끄럼틀은 고사하구 아직은 쌀쌀한데 어딜가야하나 막막했다. 아이는 이리뛰고 저리뛰고 신이나서 뛰어다니는데 그냥 집에들어갈수도없고... 그래서 문득 집근처에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있다는걸 떠올리곤 발길을 그곳으로 돌렸다. 이제 겨우 30개월된 아가니 얼마나집중해서 책을볼까 싶기도했지만, 평소 책을 좋아하고 읽어달라고 하는편이니 만큼 그래도 두세권은 보지않을까하는기대를 가지고... 도서관은 역시 예상했던데로 시에서 운영하니 바닥이 따끈따끈.. 2018. 2. 23.
[30개월] 문화센터 트니트니 별거 아닌데.. 웃음이 난다.. 지난 1년간 일주일에 한번씩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애가 열이 39도가 되어도 꼭 델구 다니는 극성 엄마였는데..ㅋㅋ 수료증을 받으니 왠지 내심 어디다 막 이렇게 막 자랑하고 싶다. ㅋㅋㅋㅋ 부족한 엄마인데 잘 커주는거 같아서 고맙고, 모자란 엄마인데 세상의 엄마가 다인거 처럼 안아줘서 고맙고, 서툰 엄마인데 늘 눈마주치며 웃어줘서 고맙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아가야.. 나에게 선물같은 아가야.. 엄마가 사랑한다.. 201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