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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2

[엄마는 뜨개중] 수세미 뜨기 코로나로 일시적 정지 되었던 뜨개모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기존해 했던 맴버들은 아니지만, 새로운 맴버들도 뜨개에 대한 열정은 비슷한 것 같다. 기존 맴버들은 다들 전문가들이여서 은근 낯가리는 나로서는 실력을 공개하기가 다소 어럽기도 했었고, 또, 그 모임은 너무 오래된 모임에 난 늦게 함류한거라서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도 혼자 적응이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새로 맴버들이 생기고 하나씩 떠 나가는데 재미있다. 지금 맴버들은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바늘을 처음 잡아보는 사람도 있어서 나와 수준이 거의 맞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나이대로 비슷해서 나름 말도 잘 통하는거 같다. 허리아픈이후로 오래앉아있으면 다리가 너무 저려서 뜨개는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가볍게 뜨개할 수 있으니 기분전.. 2023. 5. 3.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문득 그냥 스쳐지나가던 봄이네. 요즘 봄타나 나이타나 아님 그냥 기분타나 사소한것 하나하나 넘기지 못하네 휴대폰 s8에서 s23으로 훌쩍 시대를 뛰어넘고보니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서인지 봄꽃사진 몇장 봄을 핑계삼아 찍어보고, 핑계김에 글도 올려본다. 틈사이로 삐져나온 생명이거니와, 이런곳에 피였나싶을정도로 질긴생명이 그래서 그런가 무척이나 안쓰러우면서도 아름답고, 그러기에 더욱 더 어여뻐라 응원하고프기도하네~ 혹은 응원은 그저 이쁜글 쓰기위함일수도... 꽃이 아닌 새로운 뭔가 도전해보고픈 나를 위한 다짐일 수 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당최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주제도없고, 요점도없네 하고싶은 말은 뭐였을까 다 됐고, 어여쁘네~ 이쁜 봄꽃들~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