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국장 맛집 / 내돈내산

고성으로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
우연히 들린 곳이 더 맛집일 수 있구나 싶었던 곳을 소개할까 한다.

 
 

 

돈동 & 화가장
(청평밥상)





경기북부에서 고성으로 국도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

전면사진

 
 

 

국도에서 만나는 휴게소 식당 치고는 외관상 왠지 맛있을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아들내미가 (9세) 워낙 청국장 마니아라서

평소 청국장 하나면 밥을 뚝딱 먹는 아이라

먹고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솔직히 맛없어도 대충 때우고 가자 라는 기분으로 들어갔다.
 
 

 

전면사진

 
 
 
 

주차는 식당 앞에 바로 가능하며,

화장실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국도에서 쉬어가기엔 딱 안성맞춤인 곳.
 
 
 
그럼 들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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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된장, 청국장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된장과 청국장

보아하니 전국으로 택배 배송도 가능한 듯하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점심시간 전이였는데도 자리가 꽉 차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개인정보 노출이 불가하니 좀 기다렸다가 손님들이 하나 둘 나간 후 식당 안 사진을 찍어보았다.
 
 
 
 
 

식당 안쪽 테이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리 청결한 편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관리되고 있었다.
 
 

 

식당 안 키오스크

 
 

 
모든 주문과 배식은 셀프로 이루어지고,
 
테이블 까지 직접 닦아야 하는 시스템~!

그래도 직원들의 친절도는 꽤 높은 편이었다.

 음식이 바로바로 나오지 않는 걸 보니

미리 만들어놓은 것은 아닌 그때그때 만들어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 같았다.
 
 

 

원산지 표시와 온라인 주문가능 안내

 
 
 
 
원산지를 보아하니 대부분이 국산을 사용하고 있었고,

전국으로 택배가 나가는 걸 보니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추후 검색하여 보니 원래는 "청평밥상"으로 영업을 하다가 된장과 청국장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화가장이라는 온라인 네임이 생긴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그래서 영수증 리뷰에도 "청평밥상"과 "화가장"의 두가지로 분류되어 있었고, 간판에도 두가지가 다 표기되어 있다.)

 
 


 

청국장 가격표

 
 

 
우리는 아이가 좋아하는 청국장과

내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세트로 주문했다.
 
 
 
 

메뉴판

 
 
 

 
청국장 백반과 돈가스 세트를 주문하면 세트상품 20,000원

단품 주문을 해도 가격은 차이가 없었다.

그냥 키오스크를 따로 클릭하기 귀찮아서 같이 주문완료~!
 
 

 

음식설명

 
 

 
돈가스를 먹을 때마다 왜 선홍빛이 띌까 궁금했었는데,

이런 안내가 있으니 맘 편하게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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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백반 사진

 
 
 
 
 
 
 
청국장 백반에 가자미 구이를 주는 곳은 내 경험상 처음이었다.

반찬 하나하나 맛이 없는 게 없었고,

심지어 가자미 구이는 청국장 주인공처럼 바삭하고 맛있어서

가격대비 이거 실화야? 할 정도였다.
 

 
 

돈까스 정식

 
 
 
돈가스는 저거보다 양이 더 많았는데

맛있다고 정신없이 먹다가 사진을 깜밖한걸 인지하고 늦게 찍어서

양이 너무 적으니 참고하시는 분들은 이해해 주시길....^^;;
 

 
 
다른 테이블을 보니 청국장뿐만 아니라 제육볶음도 많이 주문해 먹고 있었다.

다음번에는 제육볶음도 한번 맛보아야겠다.

가평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강원도 나들이 일 때

국도 여행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맛보아도 좋을 맛집인 듯하다.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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